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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들님 이야기
‘퇴직 임박 경찰관, 낙도 주민 생명 구조’라는 기사를 봤다. 어떻게 생명을 구했을까? 호기심 발동하여 기사 내용을 살펴보았다. ‘지난달 목포경찰서 압해파출소 고이도(섬) 센타장 김원익(경감)이 밭에서 일하는 주민이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는 연락을 받고 즉시 출동하여 빠른 판단력을 발휘, 심폐소생술로 주민의 생명을 구조했다’는 것이다.감동이었다. 그런데 또 다른 감동이 있었다. 정년을 앞둔 경찰 간부의 주민 구조 사례가 보도된 뒤, 다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미담 사례가 전파되고 있다는 후속보도였다. 주요 내용은 ‘지역민들의 뜨거운 칭찬 릴레이, “어려운 세상에 의인이 있어 직접 만나고 싶다”며 모기관의 방문·격려, 경찰청 자유게시판 ‘사람을 살린 경찰’ 게재, 지방·지역경찰 팬밴드에서의 ‘좋아..

인터넷 뉴스를 보니 해마다, 연례적으로 전국의 주요 관공서, 공공기관, 각종 단체, 사업장에서 직원 친절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공공기관에서는 주로 고객 감동행정 및 민원서비스 신뢰도 향상, 직원들의 친절 마인드 향상 방안, 병원에서는 병원 이미지 개선 및 환자 유치 방안으로 친절 교육을 하고 있다.아이들의 친절 교육은 어떻게 하고 있을까? 아이들은 교육을 통해 사회적 존재로 변화하는 과정을 거치고 있기에 아이들의 친절 교육은 매우 중요하다.친절 교육을 생각해보니 평생교육사 과정을 공부하며 경험했던 MOT 기법 실습이 생각난다. MOT(진실의 순간, 결정적 순간)는 ‘Moment of Truth’의 약자로 1980년대 스칸디나비아 항공(SAS)의 시장 ‘얀 칼슨(Jan Carlzon)’이 만들어낸 경영 ..